매일 아침 지하철에 몸을 싣는 출근족이라면 한 번쯤은 생각했을 겁니다.“이 시간만 피할 수 있다면 덜 붐비는 열차를 탈 수 있을 텐데...”이제는 그런 고민이 조금 줄어들지도 모르겠습니다.2025년부터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한 주요 지하철 운영기관들이 ‘지하철 혼잡도 실시간 공개 서비스’를 정식 도입하면서,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느 칸이 얼마나 붐비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서비스인가요?‘지하철 혼잡도 실시간 공개’는 열차에 부착된 승객 수 감지 센서 및 출입문 무게 감지 시스템을 기반으로,열차가 각 정거장에 진입할 때마다 객차별 혼잡률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모바일 앱, 전광판, 웹사이트를 통해 시민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혼잡도는 3단계로 표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