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강아지, 고양이도 등록해야 하나요?”
2025년부터 반려동물 등록제가 강화된 의무제로 개편됩니다.
기존에는 일부 견종과 일정 기준만 해당됐던 등록제도가, 이제는 전국민 반려인 대상으로 확대 적용되며,
미등록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번 정책은 단순히 행정 등록을 넘어서, 반려동물 유기 방지, 반려인 책임 강화,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제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반려동물 등록제도의 주요 내용, 등록 대상과 절차, 과태료 기준과 유의사항까지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 1. 반려동물 등록제란?
반려동물 등록제는 동물의 소유주와 동물 정보를 행정시스템에 등록해
유실·유기 방지와 동물 학대 예방, 분양 질서 유지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입니다.
현재는 3개월령 이상의 개(강아지)만을 등록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등록은 내장형 칩, 외장형 칩, 인식표 부착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 수는 급증하고 있는 반면, 등록률은 50%를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면 강화가 결정된 것입니다.
📌 2. 2025년부터 무엇이 달라지나?
등록 대상 | 3개월 이상 개만 등록 | 고양이 포함, 모든 반려동물로 확대 검토 |
등록 의무화 지역 | 일부 지자체 중심 | 전국 확대 적용 |
등록 방식 | 외장칩, 내장칩, 인식표 | 내장형 마이크로칩 권장 (필수화 검토) |
과태료 | 최대 60만원 | 최대 100만원 (3회 위반 시) |
등록기한 | 입양 후 30일 이내 | 동일 (강화된 단속 포함) |
정부는 **동물등록관리시스템(PETiD)**을 개편하고, 동물병원 중심 등록절차 일원화도 추진 중입니다.
🧾 3. 반려동물 등록 대상자 및 예외 조건
✅ 등록 의무 대상
- 🐾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전국 공통)
- 🐾 고양이 포함 여부는 지역 시범사업 후 2025년 하반기 확대 예정
- 🐾 실내 사육, 베란다 사육, 1인 가구 모두 포함
❌ 등록 예외
- 🐾 맹인안내견 등 특수 목적견
- 🐾 일시 위탁, 보호소 보호 중인 동물
- 🐾 도서지역 거주 중 미등록 허가 받은 경우
💰 4. 과태료 기준 및 부과 절차
- ✅ 1회 위반: 20만 원 이하
- ✅ 2회 위반: 40만 원 이하
- ✅ 3회 이상: 100만 원 이하
※ 단속은 지자체와 동물보호감시원이 불시 방문 또는 민원 제보 중심으로 시행되며,
등록하지 않은 반려견이 외부에서 목격되거나, 유기·분실 시점에서 미등록 확인 시 바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 5. 등록 절차 및 비용
- 관할 시군구청 등록 대행 동물병원 방문
- 소유자 정보 + 동물정보 작성 후 등록
- 내장형 칩 주사 시술 또는 외장형 장치 부착
- 등록증 발급 및 시스템 등재 완료
내장형 칩 | 약 4만~6만 원 | 위조·분실 위험 적음, 병원 시술 필요 |
외장형 칩 | 약 1만~2만 원 | 탈부착 가능, 분실 위험 있음 |
QR 인식표 | 일부 지자체 시범 운영 | 스마트폰 기반 확인 가능 |
※ 일부 지자체에서는 내장형 칩 등록 시 50% 이상 비용 지원 중 (2025년까지 확대 예정)
📉 6. 등록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 ❌ 유기 시 보호소 반환 불가
- ❌ 길거리 구조 시 소유자 추적 불가
- ❌ 반려동물 보험 가입 불가 또는 제한
- ❌ 지자체 동물복지 혜택 제외 (예: 중성화 수술 지원, 예방접종 등)
✅ 결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선 2025년,
반려동물 등록은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벌금 회피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내 반려동물을 책임지고 보호하며, 유사시에도 함께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공식 장치입니다.
지금 바로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하시고,
반려가족의 기본권을 지키는 데 동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