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1일부터 한국가스공사는 도시가스 요금 청구 및 공급 과정에서 수집되는 개인정보 항목과 그 처리 기준에 대해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은 도시가스 사업법 시행령 제26조의2에 따라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소비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도시가스 관련 개인정보는 어떤 것이 수집되는가?”, “보관 기간은 얼마인가?”, “내 정보가 어디에 쓰이는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도시가스 요금과 관련된 개인정보 수집 항목, 처리 기준, 보유 기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합니다.
✅ 수집되는 개인정보 항목은?
한국가스공사는 도시가스 공급 및 요금 청구 업무를 위해 다음과 같은 개인정보를 수집합니다:
- 기본정보: 성명, 주소, 전화번호
- 전자조달용 정보: 성명, 연락처, 이메일
- 요금 정보 관련: 가스요금 경감 대상 여부 등
이는 고객 식별, 요금 부과, 청구서 발송, 요금 감면 대상 확인 등 업무 수행을 위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수집되며, 별도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제공되거나 상업적으로 활용되지 않습니다.
✅ 법적 근거와 수집 목적
가스요금 관련 개인정보 수집은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제26조의2 및 관련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시행됩니다. 해당 법령은 도시가스 사업자가 안전한 공급 및 이용요금 산정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됩니다:
- 도시가스 요금의 부과 및 정산
- 고객 민원 응대 및 서비스 개선
- 복지요금 대상자 식별 및 지원금 적용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이미지에 따르면, 2025년 3월 31일부터 현재까지 수집된 개인정보는 법적 근거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보유됩니다. 보유 기간은 업무 목적 종료 후 최대 5년까지 보관되며, 이후에는 안전하게 파기됩니다.
단, 계약 해지나 요금 정산 완료 후에도 요금 관련 분쟁 가능성, 세무 처리를 위한 자료 보관 목적으로 일정 기간 정보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시민이 알아야 할 권리
소비자는 자신의 개인정보에 대해 다음과 같은 권리를 가집니다:
- 열람 요구: 한국가스공사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개인정보 항목 확인 가능
- 정정 요청: 주소 변경, 연락처 수정 등 정보 변경 가능
- 삭제 요청: 서비스 종료 시 보유 목적이 없는 정보에 대해 삭제 요청 가능
이 모든 절차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정 기준에 따라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됩니다.
✅ 나의 정보는 안전한가?
한국가스공사는 개인정보 암호화 저장, 접근 제한 시스템, 주기적인 보안 점검 등을 통해 소비자의 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보 취급 직원의 최소화 및 보안 교육 강화를 통해 내부 유출 가능성도 줄이고 있습니다.
✅ 결론
2025년을 맞아 도시가스 요금제도 뿐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 기준도 함께 강화되고 있습니다. 나의 요금을 계산하기 위한 최소한의 정보가 어떻게 수집되고, 어떤 기준으로 활용되는지 아는 것은 소비자의 권리입니다. 만약 개인정보 수집이 불편하거나 의문점이 있다면, 한국가스공사 고객센터(☎ 1544-0000) 혹은 홈페이지 고객지원 메뉴를 통해 문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