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정부와 지자체는 급격하게 증가한 청년 1인 가구와 무주택 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 주거비 지원 정책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별로 정책 내용과 지원 금액이 다르게 운영되면서, 서울·경기·부산·광주 등 주요 지자체의 주거비 지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지역에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주요 지자체의 청년 주거비 지원 정책을 비교하고, 청년들이 어떤 지역에서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 서울시 – 월 최대 30만 원, 최대 10개월 지원
서울시는 2025년에도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 중입니다.
- 지원금액: 월 최대 30만 원
- 지원기간: 최대 10개월 (총 300만 원)
- 대상: 만 19~39세 청년 중 중위소득 150% 이하 & 월세 70만 원 이하 거주자
- 특징: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전·월세 계약 필수, 고시원도 가능
- 🔗 서울시 청년 월세 지원 공식 홈페이지
👉 https://youth.seoul.go.kr/housing
✅ 2025년부터는 직장인 청년까지 확대되었으며, 과거 취업준비생만 가능했던 대상 범위가 대폭 늘어났습니다.
🏡 경기도 – 도내 시·군 맞춤형 월세지원… 최대 30만 원
경기도는 도 전체 통합형이 아닌, 각 시·군 단위로 별도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대표적으로:
- 수원시: 월 15만 원 × 12개월
- 고양시: 월 최대 25만 원, 대학생·취준생 대상
- 성남시: 월 최대 20만 원, 단기 지원(6개월)
- 🔗 경기도 청년지원포털 (경기청년포털)
👉 https://www.ggyouth.go.kr
✅ 경기도는 정책 다양성은 높지만 지역 간 격차가 크기 때문에, 거주지 선택에 따라 혜택의 체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부산광역시 – 2025년부터 청년 주거비 신규 편성
부산시는 기존에 별도 주거비 지원 정책이 없었으나, 2025년부터 월 최대 20만 원 지원 정책을 시범 운영 중입니다.
- 지원금액: 월 20만 원 × 최대 6개월
- 대상: 만 18~39세 청년, 월세 50만 원 이하
- 특징: 부산 청년카드와 연계해 교통비+주거비 동시 지원
✅ 아직은 시범사업 단계지만, 향후 부산 전역 확대와 1인 청년 자립지원과 연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광주광역시 – 보증금·이사비 포함 지원, 전국 유일
광주는 전국에서 드물게 보증금·이사비·중개수수료까지 포함된 종합 주거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지원금액: 보증금 최대 300만 원, 이사비 50만 원, 월세 20만 원 × 6개월
- 대상: 청년 1인 가구 중 월세 거주자
- 특징: 신혼부부 또는 청년 창업인 우대
✅ 지방 거주 청년이 광주로 유입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 지역별 청년 주거비 정책 요약 비교표
서울 | 최대 30만 원 (10개월) | 확대 예정 | 전국 최대 금액 |
경기 | 시·군별 상이 (15~25만 원) | 다양성 높음 | 지역 편차 존재 |
부산 | 최대 20만 원 (6개월) | 청년카드 연계 | 신규 시행 중 |
광주 | 월세+이사비+보증금 포함 | 종합 지원 | 전국 유일 통합형 |
✅ 어디에 거주해야 더 유리할까?
- 월세만 고려한다면 ‘서울’이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합니다.
- 보증금·이사비 등 초기 비용까지 고려한다면 ‘광주’의 혜택이 압도적입니다.
- 지속적인 취업·거주 연계성을 고려하면 ‘경기도 수원·고양·성남’도 안정적입니다.
💡 만약 이사를 고려 중이라면, 거주 전 해당 지자체의 주거 지원 정책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시·군마다 예산 차이가 크며, 일부 지역은 선착순 마감입니다.
- 🔗 복지로 – 청년 주거복지 통합검색 시스템
👉 https://www.bokjiro.go.kr보건복지부 운영의 국가 복지정보 포털.
본인 주소지 입력 시 거주 지역의 주거비 지원 정책 자동 조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