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서민금융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손잡고 지방자치단체에 서민금융사업을 위탁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한 것입니다.이는 단순한 정책 변경이 아닌, 지역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그 첫 사례로 ‘경남동행론’이 등장했습니다.✅ 지역이 직접 설계하는 ‘지자체 맞춤형 금융’서민금융진흥원은 그동안 중앙정부 주도로 전국 단일화된 금융상품을 운영해왔습니다.하지만 현장에서는 지역별 실정에 맞지 않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습니다.이에 금융위원회는 지자체가 직접 금융상품을 설계하고, 서민금융진흥원이 이를 실행하는 위탁형 구조를 마련했습니다.2025년 5월 14일 제9차 금융위 회의에서 이 위탁형 사업이 공식 승인되었고, 경상남도가 첫 번째 협력 지자체로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