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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정책이 대폭 개편됩니다. 이번 개편은 서민 교통복지 확대와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기존 제도보다 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혜택 구조로 변화합니다. 특히 전기차, 경차, 교통약자에게는 유리한 방향으로 혜택이 강화되는 반면, 일부 무분별한 할인 악용에 대해서는 제재가 강해질 예정입니다.
변경된 할인 정책의 핵심 내용
2025년 통행료 할인 개편안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기차·수소차 대상 상시 50% 할인 유지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차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 충전 인프라 확대와 더불어 고속도로 요금에서도 전기차 이용자는 높은 할인율을 유지받습니다.
- 경차 할인 혜택 50% → 40%로 축소
- 경차에 대한 할인율이 기존 50%에서 40%로 조정됩니다.
- 이는 일부 고가 경차 모델들의 세제 및 요금 혜택 과다 논란에 따른 조치입니다.
- 심야할인 시간대 변경
- 기존 00:00
05:00 → 22:0004:00으로 조정 - 야간 운전자에 대한 배려는 유지하면서도 교통량 분산을 위한 전략입니다.
- 기존 00:00
- 주말·공휴일 할인 조건 강화
- 명절을 제외한 주말과 공휴일 통행료 할인이 일부 고속도로에 한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이는 교통 혼잡 시간대의 집중 이동 억제를 위한 정책입니다.
혜택을 보는 대상은 누구?
혜택이 확대되는 주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기차·수소차 이용자: 친환경 정책 기조 속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심야 운전자: 야간 이동이 많은 화물차·영업 차량은 심야할인 조정 덕분에 혜택이 유지됩니다.
- 교통약자 등록 차량: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차량은 기존과 동일하거나 더 강화된 혜택이 예상됩니다.
반면에 고가 경차 소유자나 단순한 할인목적으로 경차를 등록한 사례 등은 혜택이 축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왜 이렇게 바뀌었을까?
정부는 매년 고속도로 이용 패턴과 혼잡 구간을 분석하고 있으며, 단순한 할인 혜택보다 교통 흐름 개선과 친환경 정책 목표 달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특히 다음 3가지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 교통 분산 전략
- 환경 친화적 이동수단 전환 유도
- 재정 건전성 확보
이러한 방향은 장기적으로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토대가 됩니다.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 할 것
- 2025년 1월부터 변경안 적용 예정
- 하이패스 사용 시 자동 적용, 일반 톨게이트는 일부 수동 절차 필요
- 모바일 앱으로 할인 대상 여부 사전 확인 가능 (ex.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요금 조회’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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